청년도약계좌 신청자격
10년 1억 만들기 통장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공약으로 내건 10년 1억 만들기 통장인 청년도약계좌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의 시즌 2라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누가 가입할 수 있으며 얼마나 지원되는지 청년도약계좌 신청자격과 가입조건, 지원 내용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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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1억-만들기-적금-청년도약계좌-신청자격-가입조건 |
1. 청년도약계좌란?
10년 1억 만들기 통장 청년도약계좌
청년도약계좌란 윤 당선인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정책공약집에 제시한 청년 자산 형성 정책의 하나로 연소득에 따른 저축 장려금을 지급하여 10년 만기가 되었을 때 1억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적금 통장입니다.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해서 매달 70만 원 한도 내에서 납부 하면 정부가 장려금을 월 10만~40만 원씩 지급합니다.
중장기적인 지원으로 청년기부터 시작되는 자산 불평등의 심화를 막겠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최근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 보다 가입 기간이 길고 지원 대상과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2. 청년도약계좌 가입 조건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
청년도약계좌 신청 자격은 연소득과 상관없이 근로소득 또는 사업소득이 있는 만 19~34세의 청년입니다. 청년희망적금은 연소득 3600만 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었는데요. 청년도약계좌는 일하는 청년이 나이 조건에만 맞다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청년도약계좌 혜택 내용
청년도약계좌 지원 사항
청년희망적금과 달리 연소득의 가입 조건은 없지만 연소득에 따른 지원금 혜택의 차이가 있습니다. 소득이 낮을수록, 한도 내에서 본인이 내는 납부액이 많을수록 저축 장려금이 더 많이 지원됩니다.
월 납입액은 70만 원 한도이며 정부 지원금은 10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차등 혜택에는 개인 소득 외에도 가구 소득이나 재산기준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 연소득에 따른 청년도약계좌 납입액 한도와 지원 금액
| 청년도약계좌 지원금액 및 혜택 | ||
| 연소득 | 납입 한도 | 월 정부지원액 |
| 2400만원 이하 | 30만원 | 40만원 |
| 2400만원~3600만원 | 50만원 | 20만원 |
| 3600만원~4800만원 | 60만원 | 10만원 |
| 4800만원 초과 | 70만원 |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 |
- 연소득이 2400만 원 이하라면 월 납입액 한도는 30만 원이며 정부 지원금은 고정 지원금 20만 원에 저축액 비례 지원금 최대 20만 원을 더해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연소득이 2400만 원 초과 3600만 원 이하일 땐 납입 한도액은 50만 원까지이며 정부지원금은 20만 원입니다.
- 연소득이 3600만 원 초과 4800만 원 이하는 납입 한도액은 60만 원까지이며 최대 10만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습니다.
- 연소득 4800만 원이 초과될 경우에는 정부지원금은 적용되지 않지만 대신 비과세 및 소득공제 혜택이 지원됩니다.
만일 가입기간 중에 소득이 오를 경우에는 그에 맞는 다른 구간의 혜택이 적용됩니다.
청년도약계좌는 결국 모든 가입자가 지원금을 더해 매달 70만 원씩 저축하게 되는 것으로 월 70만원씩 연 3.5%의 복리로 10년을 납입하면 1억 원이 모이게 됩니다.
또 청년도약계좌의 가입자들은 본인 판단에 따라 주식형, 채권형, 예금형의 투자운용 형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이나 장기 실직 또는 질병 등에 의한 장기 휴직, 재해 등의 경우에는 중도 인출과 재가입이 허용됩니다.
정부의 재정으로 지원하는 유사 제도의 중복 가입이나 지원은 배제됩니다. 하지만 당선인 관계자에 따르면 청년희망적금에 이미 가입한 290만 명의 청년들에게는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탈 수 있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합니다.
4. 청년도약계좌 예산 문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 이동
10년간 1억 만들기 통장인 청년도약계좌는 연소득 2400만 원 이하라면 정부 지원금과 이자를 더해 최대 5754만 원의 혜택을 받습니다. 또한 지원 대상과 혜택의 범위가 넓어서 엄청난 예산이 필요합니다.
지난해 7월 기준 20세 이상 34세 미만의 취업자는 약 630만 명으로 이 청년들이 모두 청년도약계좌에 가입한다면 최소의 정부지원금 10만 원에 이자를 계산했을 경우 1년에 7조 5600억 원이 필요합니다. 또한 기존의 청년희망적금에 이미 가입한 290만 명에게도 갈아탈 수 있는 혜택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은 예산이 필요합니다.
청년희망적금으로 이미 6천억 원~8천억 원의 이자 부담을 추가로 지고 있는 금융권에서는 청년도약계좌의 이자와 지원금액을 합쳐 10년간 80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윤 당선인 측에서는 아직 예산 마련 방안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며 선거대책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상품 출시에 맞춰 가입 조건과 구체적인 재원 확보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10년 1억 만들기 통장인 청년도약계좌 신청자격과 가입조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구체적인 신청방법이 나오면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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